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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은 어떤 기준으로 불면장애로 진단될까

불면증은 잠을 잘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데도 잠들기 어렵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깨어 다시 잠들기 힘든 수면이상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 설명된다. 하루 이틀 잠을 설치는 일과 달리, 이러한 수면 문제가 일정한 빈도로 반복되며 낮 동안의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하나의 수면장애로 다루어지는 것으로 거론된다. 그렇다면 불면증은 어떤 기준을 거쳐 불면장애로 분류되고, 어떤 평가를 통해 진단되는 것으로 설명될까. 이 글은 불면증의 정의와 분류, 진단기준의 일반적 틀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의 불면장애 진단과 치료 관련 자료와 한양의대 학술지 등 공식 학술 자료를 중심으로 객관적으로 정리한다.

불면증은 의학적으로 어떻게 정의될까

불면증은 의학적으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와 환경이 있음에도 잠을 충분히, 또는 만족스럽게 자지 못하는 상태로 다루어지는 것으로 설명된다. 한양의대 학술지에 실린 불면증 관련 자료(Hanyang Med Rev 2013)는 불면증을 잠들기 어려움, 잠을 유지하기 어려움, 너무 이른 각성 등으로 나타나는 수면이상으로 기술하면서, 이러한 수면 문제가 낮 동안의 활동에 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점을 함께 다루는 것으로 정리된다. 곧 잠을 잘 여건이 없어 못 자는 상황과 구분되며, 충분히 잘 수 있는 조건에서도 수면 문제가 나타나 주간 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 정의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여기서 함께 다루어지는 것이 분류 체계다. 불면증을 정의하고 나누는 공식 분류로는 국제수면장애분류(ICSD)와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질환분류(DSM),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ICD) 등이 거론되며, 같은 불면증이라도 분류체계에 따라 정의와 세부 기준이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정리된다. 위 한양의대 자료는 ICSD 계열이 주간의 이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반면 DSM 계열은 불면의 횟수와 기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식으로 강조점이 다르다고 기술하면서도, 여러 분류가 공통적으로 수면 문제와 주간 기능 저하라는 틀을 다룬다는 점을 함께 거론한다.

만성 불면장애와 단기 불면장애는 어떻게 구분될까

불면증을 지속 기간과 빈도로 나누는 대표적 기준으로 국제수면장애분류 제3판(ICSD-3)이 인용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에 실린 불면장애 진단과 치료 관련 자료(2020)는 ICSD-3가 불면장애를 크게 만성 불면장애와 단기 불면장애로 구분하는 것으로 정리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만성 불면장애는 불면 증상이 1주일에 3일 이상 나타나고 지속 기간이 3개월을 넘는 경우로, 단기 불면장애는 3개월에 이르지 않는 경우로 분류하며, 단기 불면장애에는 별도의 빈도 기준을 두지 않는 것으로 거론된다. 곧 주 3일과 3개월이라는 수치는 불면이 일시적인 것인지 만성으로 이어지는 것인지를 가르는 분류상의 기준점으로 제시되는 셈이다.

다만 이러한 빈도와 기간은 그 자체로 진단을 곧바로 확정하는 수치라기보다, 불면장애로 분류하기 위한 요건의 일부로 이해된다. 위 학회지 자료는 불면장애 진단에 의료적·정신과적·수면 관련 병력 조사를 함께 강하게 권고하는 것으로 정리하며, 횟수와 기간이 충족되더라도 실제 진단은 이러한 평가를 종합해 이루어지는 영역으로 다루어진다. 같은 맥락에서 한양의대 자료는 일반 인구의 약 3분의 1이 불면 증상을 호소하지만 주간 기능 손상을 경험하는 비율은 그보다 낮고 진단기준에 합당한 비율은 다시 좁혀진다고 기술하는데, 이는 불면을 호소한다는 사실만으로 곧 불면장애가 되는 것은 아니며 빈도·기간·주간 영향이 함께 고려되는 분류임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거론된다.

DSM-5는 불면장애를 어떻게 진단하는 것으로 설명될까

DSM-5에서의 접근은 분류 단순화라는 방향에서 ICSD-3와 함께 자주 비교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자료(2020)는 DSM-5가 더 이상 원발성 불면증과 이차성 불면증의 분류를 사용하지 않고 불면장애라는 단일 진단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정리한다. 과거에는 다른 원인 없이 불면 자체가 일차적인 원발성 불면증과 다른 질환에 따른 이차성 불면증을 나누어 보았지만, 개정된 분류에서는 이러한 구분 없이 불면장애로 진단하는 방향으로 바뀐 것으로 거론된다. 한양의대 자료(2013) 역시 DSM 계열 개정판이 세부 하위 유형을 없애 단순화하는 대신, 동반 질환 여부와 삽화성·지속성·재발성 같은 경과를 명시하도록 한 것으로 기술한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는 불면과 다른 질환의 관계를 일방적인 인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함께 다루어지는 것으로 거론된다. 불면이 다른 질환의 결과인지 별개로 함께 존재하는 문제인지를 명확히 가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원인을 단정하기보다 불면장애 자체를 하나의 진단으로 두고 동반 상태를 함께 기술하는 방식이 채택된 것으로 정리된다. 따라서 분류체계마다 세부 명칭과 기준에는 차이가 있으나, 수면 문제와 주간 기능 저하라는 공통 골격을 바탕으로 임상에서 종합적으로 판단되는 점은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것으로 거론된다. 이 글의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정리이며 개인의 진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불면증 진단에는 어떤 평가가 함께 이루어질까

불면증의 진단과 평가에서 바탕이 되는 것은 면담을 통한 자세한 병력 청취로 다루어진다. 한양의대 자료(2013)는 환자와 가족에게서 얻는 포괄적인 병력 청취를 불면증 평가와 진단의 토대로 기술하면서, 수면일지나 설문지, 활동기록(액티그래피), 수면다원검사 등이 보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나 그 자체로 단독 진단 도구가 되기보다 진단을 돕는 수단으로 다루어진다고 정리한다. 특히 수면무호흡증과 수면다원검사처럼 다른 수면장애가 불면 증상의 배경에 있는지 살피는 과정에서 검사가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거론되며, 검사는 불면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원인을 함께 확인하는 맥락에서 이해된다.

이러한 평가가 강조되는 이유는 불면이 다양한 원인과 맞물려 나타날 수 있기 때문으로 거론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자료(2020)는 불면장애 진단 과정에서 의료적·정신과적·수면 관련 병력을 함께 살피도록 권고하며, 다른 정신장애가 함께 확인되는 경우 이를 동반한 불면장애로 볼지 다른 질환에 따른 불면으로 볼지를 임상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영역이 있다고 기술한다. 실제로 우울증의 진단 기준에서 다루어지는 우울장애처럼 불면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정신과적 상태가 적지 않아, 불면증 진단은 빈도와 기간 확인에 그치지 않고 그 배경에 다른 수면·신체·정신 질환이 있는지를 함께 가리는 종합 평가의 과정으로 이해된다.

핵심 정리

불면증은 잠을 잘 수 있는 여건에도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고 너무 일찍 깨는 수면 문제와 그로 인한 주간 기능 저하가 동반되는 상태로 설명되며, 이를 이해하기 위한 틀로 국제수면장애분류(ICSD-3)와 DSM-5 등 공식 분류가 활용되는 것으로 거론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자료(2020)에 따르면 ICSD-3는 불면 증상이 1주일에 3일 이상 나타나고 3개월을 넘게 지속되면 만성 불면장애로, 그보다 짧으면 단기 불면장애로 구분하며, DSM-5는 원발성과 이차성 구분을 없애고 불면장애 단일 진단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정리된다. 다만 주 3일과 3개월 같은 수치는 분류를 위한 기준이며, 실제 진단은 병력을 함께 살피고 다른 수면·신체·정신 질환을 고려하는 임상 종합 평가를 거쳐 이루어지는 영역으로 이해된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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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불면장애와 단기 불면장애는 어떻게 구분되나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에 실린 불면장애 진단과 치료 관련 자료는 국제수면장애분류 제3판(ICSD-3)이 불면장애를 만성 불면장애와 단기 불면장애로 구분하는 것으로 정리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만성 불면장애는 불면 증상이 1주일에 3일 이상 나타나고 그 지속 기간이 3개월을 넘는 경우로, 단기 불면장애는 지속 기간이 3개월에 이르지 않는 경우로 분류하며, 단기 불면장애에는 별도의 빈도 기준을 두지 않는 것으로 거론된다. 곧 주 3일과 3개월이라는 수치는 불면이 일시적인지 만성으로 이어지는지를 가르는 분류상의 기준점으로 제시되는 셈이다. 다만 이러한 빈도와 기간은 불면장애로 분류하기 위한 요건의 일부이며, 실제 진단은 의료적·정신과적·수면 관련 병력을 함께 살피는 임상 종합 평가를 거쳐 이루어지는 것으로 정리되어, 수치 한 가지가 단독으로 진단을 확정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이해된다.

  • 불면증 진단에는 어떤 평가가 함께 이루어지나요

    한양의대 학술지에 실린 불면증 관련 자료는 환자와 가족에게서 얻는 포괄적인 병력 청취를 불면증 평가와 진단의 토대로 기술한다. 면담을 통해 수면 양상과 경과, 생활 습관, 동반 증상 등을 살피는 것이 바탕이 되며, 수면일지나 여러 설문지, 활동기록, 수면다원검사 등은 진단을 돕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으나 그 자체로 단독 진단 도구가 되기보다 평가를 보완하는 역할로 다루어지는 것으로 정리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자료도 불면장애 진단 과정에서 의료적 병력과 정신과적 병력, 수면에 대한 병력을 함께 살피도록 권고하는 것으로 거론된다. 곧 불면증 진단은 수면 문제의 빈도와 기간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배경에 다른 수면·신체·정신 질환이 있는지를 함께 가리는 종합 평가의 과정으로 이해되며, 어떤 평가가 적합한지는 개별 상황에 따라 임상에서 판단되는 영역으로 다루어진다.

  • 불면증은 다른 어떤 질환과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나요

    불면증은 그 자체로 하나의 증상이자 질환으로 다루어지면서도, 다른 신체질환이나 정신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거론된다. 한양의대 학술지에 실린 불면증 관련 자료는 불면을 호소하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정신질환을 함께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기술하면서, 주요 우울장애나 공황장애, 알코올 관련 문제 등이 불면과 함께 다루어질 수 있는 예로 정리한다. 예컨대 우울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상태가 불면 증상과 맞물려 나타나는 경우가 거론되며, 이때 불면을 동반한 상태로 볼지 다른 질환에 따른 불면으로 볼지는 임상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영역으로 다루어진다. 이 밖에 통증이나 호흡 관련 문제 등 다양한 신체적 요인도 불면과 관련될 수 있어, 불면 증상의 원인과 진단은 동반 가능한 여러 질환을 함께 고려하는 평가를 통해 가려지는 영역으로 이해된다.

참고 자료

  1. 1.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불면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 2020 59권 1호 2-12https://jknpa.org/DOIx.php?id=10.4306%2Fjknpa.2020.59.1.2
  2. 2.한양의대 학술지 불면증 원인과 진단 Hanyang Med Rev 2013 33권 4호 203-209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130hmr/hmr-33-203.pdf
  3. 3.대한수면학회https://www.sleep.or.kr/
  4. 4.대한수면의학회https://www.sleepme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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