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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은 어떤 기준으로 진단하고 중증도는 어떻게 평가할까

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과 함께 피부의 염증이 반복되면서 호전과 악화를 오래 되풀이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설명된다. 다른 많은 질환이 혈액검사나 영상검사 같은 한 가지 검사로 진단의 실마리를 얻는 것과 달리, 아토피피부염은 그 자체를 확정해 주는 단일 검사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러 임상 소견을 모아 판단하기 위한 진단기준이 마련되어 활용되는 것으로 정리된다. 또한 같은 질환이라 하더라도 병변의 범위와 심한 정도에 따라 중증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일정한 방식으로 점수화해 평가하는 도구도 함께 다루어진다.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 알레르기결막염과 함께 대표적인 알레르기질환으로 거론되며, 이러한 알레르기 소인이 한 사람에게서 함께 나타나는 양상은 알레르기비염의 분류와 진단에서도 다루어진다. 그렇다면 아토피피부염은 어떤 기준으로 진단되고 중증도는 어떤 방식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설명될까. 이 글은 그 일반적 틀을 대한의사협회지와 대한가정의학회, 질병관리청 등에서 다루는 공식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아토피피부염은 왜 단일 검사로 진단하기 어려울까

아토피피부염은 한 가지 검사 결과만으로 있고 없음을 가르기 어려운 질환으로 다루어지는 것으로 설명된다. 대한가정의학회의 아토피피부염 진단과 치료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이 질환을 확진하는 단일 검사는 없으며, 혈액에서 측정하는 총 IgE나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특이 IgE, 혈중 호산구 수치 등은 진단에 참고가 되는 보조 소견으로 거론될 뿐 그 자체로 진단을 확정하는 지표는 아닌 것으로 정리된다. 이러한 수치는 아토피피부염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상인 경우도 있고 다른 알레르기질환에서도 오를 수 있어 특이도가 높지 않다는 점이 함께 기술된다.

이 때문에 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 특징적인 피부 병변의 모양과 분포,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경과, 본인이나 가족의 알레르기 병력 같은 여러 소견을 종합해 판단하는 질환으로 설명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역시 아토피피부염을 유전적 소인에 더해 피부장벽 기능 이상과 면역학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기술하면서, 환자의 상당수에서 알레르기질환의 가족력이 확인되는 것으로 정리한다. 진단을 위한 기준들이 여러 항목을 조합하는 형태를 띠는 것은 이처럼 하나의 검사로 환원되지 않는 질환의 성격을 반영한 것으로 거론된다.

아토피피부염의 진단기준은 어떻게 구성될까

아토피피부염의 진단기준 가운데 가장 널리 인용되는 것은 1980년에 제시된 하니핀과 라이카(Hanifin & Rajka)의 기준으로 거론된다. 대한의사협회지에 실린 아토피피부염의 여러 진단기준 자료(J Korean Med Assoc 2014;57(3):212-217)에 따르면 이 기준은 네 개의 주소견과 스물세 개의 부소견으로 이루어지며, 주소견 가운데 세 개 이상과 부소견 가운데 네 개 이상을 함께 만족할 때 아토피피부염에 합당한 것으로 보는 방식으로 제시된다. 여기서 주소견으로는 가려움증, 나이에 따른 특징적인 병변의 모양과 분포,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경과, 본인이나 가족의 아토피 병력 등이 함께 거론된다. 다만 이 항목 수와 충족 개수는 진단을 표준화하기 위한 분류의 틀이며, 어떤 사람이 실제로 이 질환에 해당하는지는 기준표 한 가지만으로 정해지지 않고 진찰을 통한 임상 종합 판단으로 확인되는 영역으로 다루어진다.

같은 자료는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된 한국형 진단기준도 함께 소개한다. 대한의사협회지 자료에 따르면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2005년에 제시한 한국형 기준은 세 개의 주소견과 열세 개의 부소견으로 구성되며, 주소견 두 개 이상과 부소견 네 개 이상을 만족하는 방식으로 정리된다. 이 기준은 귀 주위 습진이나 두피 비듬처럼 한국인 환자에게서 비교적 자주 관찰되는 소견을 부소견에 포함한 점이 특징으로 거론된다. 이 밖에도 침습적 검사 항목을 줄여 지역사회 조사에 쓰기 쉽게 만든 영국 워킹파티(UK Working Party) 기준이나 설문 기반의 ISAAC 기준 등이 함께 다루어지는데, 이는 진료와 역학 조사 등 활용 목적에 따라 강조점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정리된다. 어느 기준을 쓰든 충족 항목 수는 그 자체로 진단을 곧바로 확정하는 점수라기보다, 임상 평가 속에서 함께 해석되는 분류 기준으로 이해된다.

소아와 성인의 아토피피부염은 양상이 어떻게 다를까

아토피피부염은 나이에 따라 병변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와 모양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설명되며, 진단기준에서 특징적 병변의 분포를 따질 때도 이러한 연령별 차이가 함께 고려되는 것으로 거론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은 대개 생후 2~3개월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많은 경우 성장하면서 증상이 나아지는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정리된다. 대한가정의학회 자료에서도 어린 영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바깥쪽(신전부)에 진물이 동반된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소아기를 지나 성인으로 갈수록 팔이 접히는 안쪽이나 무릎 뒤, 목처럼 주로 접히는 부위(굴측부)에 두껍고 거칠어진 태선화 병변이 나타나는 양상으로 다루어지는 것으로 기술된다.

따라서 같은 아토피피부염이라도 나이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다를 수 있어, 진단에서는 현재의 병변뿐 아니라 과거의 경과와 시기별 양상을 함께 살펴 판단하는 과정이 거론된다. 성인기에 증상이 이어지거나 처음 두드러지는 경우도 보고되며, 이때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피부질환과의 감별이 함께 필요한 영역으로 다루어진다. 이처럼 연령에 따른 분포와 모양의 차이는 진단기준이 한 가지 모습만을 전제하지 않고 시기별 특징을 폭넓게 담은 이유로 거론되며, 어떤 양상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개별적인 진찰과 평가가 필요한 영역으로 이해된다.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는 어떻게 평가될까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는 병변이 얼마나 넓게 퍼져 있는지와 얼마나 심한지 등을 일정한 방식으로 점수화해 평가하는 것으로 설명되며, 대표적인 도구로 SCORAD와 EASI가 거론된다. 대한피부과학회지에 실린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 평가 방법의 비교 자료(대한피부과학회지 2013;51(4):243-248)에 따르면 SCORAD(Scoring Atopic Dermatitis)는 병변이 차지하는 범위와 홍반·부종·진물 등 병변의 강도, 그리고 가려움과 수면장애 같은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증상을 함께 반영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정리된다. EASI(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는 머리와 목, 몸통, 팔, 다리의 네 부위에서 홍반, 부종이나 구진, 긁은 자국, 태선화의 정도와 침범 면적을 평가해 합산하는 도구로 기술된다.

이렇게 산출된 점수를 구간으로 나누어 경증과 중등증, 중증 등의 단계로 분류하는데, 그 기준값은 도구와 산정 방식에 따라 다르게 제시되는 것으로 거론된다. 소아 아토피피부염 관리 업데이트 자료(Allergy Asthma Respir Dis 2021;9(2):59-69)에 따르면 SCORAD 점수는 흔히 25점 미만을 경증, 25점 이상 50점 미만을 중등증, 50점 이상을 중증으로 해석하는 방식이 거론되며, 객관적 항목만 반영하는 변형된 산정에서는 다른 구간값이 함께 쓰이는 것으로 정리된다. 같은 자료는 EASI의 경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2019년에 제시한 분류를 인용해, 일정 점수 이상이거나 점수가 중간 구간이면서 가려움 정도나 삶의 질 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는 경우를 중증으로 보는 정의를 함께 다룬다. 이러한 점수와 구간은 중증도를 객관화해 경과를 비교하기 위한 틀로 거론되며, 수치 자체가 진단이나 치료 방침을 곧바로 확정하기보다 진찰과 임상 평가 속에서 함께 해석되는 영역으로 이해된다. 이 글의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정리이며 개인의 진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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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피부염은 어떤 검사로 진단되나요

    아토피피부염은 한 가지 검사만으로 확정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설명된다. 대한가정의학회의 아토피피부염 진단과 치료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이 질환을 확진하는 단일 검사는 없으며, 혈액에서 측정하는 총 IgE나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특이 IgE, 혈중 호산구 수치 등은 진단에 참고가 되는 보조 소견으로 거론될 뿐 그 자체로 진단을 확정하는 지표는 아닌 것으로 정리된다. 이러한 수치는 아토피피부염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정상인 경우도 있고 다른 알레르기질환에서도 오를 수 있어 특이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기술된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과 특징적인 병변의 모양과 분포,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경과, 본인이나 가족의 알레르기 병력 같은 여러 소견을 모아 판단하는 질환으로 설명되며, 검사 수치는 이러한 임상 소견과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되는 것으로 거론된다. 결국 진단은 어느 한 수치가 단독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를 통한 임상의의 종합 판단이 필요한 영역으로 이해된다.

  • 소아와 성인의 아토피피부염 진단과 양상은 어떻게 다른가요

    아토피피부염은 나이에 따라 병변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와 모양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은 대개 생후 2~3개월 무렵부터 나타나고 많은 경우 성장하면서 증상이 나아지는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정리된다. 대한가정의학회 자료에서는 어린 영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 바깥쪽에 진물이 동반된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소아기를 지나 성인으로 갈수록 팔이 접히는 안쪽이나 무릎 뒤, 목처럼 접히는 부위에 두껍고 거칠어진 태선화 병변이 나타나는 양상으로 다루어지는 것으로 기술된다. 진단에 활용되는 기준들도 이러한 연령별 분포 차이를 특징적 병변의 항목에 함께 담고 있는 것으로 거론된다. 다만 성인기에 증상이 이어지거나 처음 두드러지는 경우도 보고되고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피부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어, 어떤 양상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시기별 경과를 함께 살피는 개별적인 진찰과 평가가 필요한 영역으로 이해된다.

  •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는 어떤 기준으로 나뉘나요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는 병변이 차지하는 범위와 강도 등을 점수화해 단계로 나누어 평가하는 것으로 설명되며, 대표적인 도구로 SCORAD와 EASI가 거론된다. 대한피부과학회지에 실린 중증도 평가 방법 비교 자료에 따르면 SCORAD는 병변의 범위와 홍반·부종·진물 등의 강도, 가려움과 수면장애 같은 주관적 증상을 함께 반영하고, EASI는 네 부위에서 홍반·부종이나 구진·긁은 자국·태선화의 정도와 침범 면적을 평가해 합산하는 도구로 정리된다. 산출된 점수는 경증과 중등증, 중증 등으로 구간을 나누는데, 소아 아토피피부염 관리 업데이트 자료에 따르면 SCORAD는 흔히 25점 미만을 경증, 25점 이상 50점 미만을 중등증, 50점 이상을 중증으로 해석하는 방식이 거론되며 산정 방식에 따라 구간값이 달라지기도 하는 것으로 정리된다. EASI의 경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2019년에 제시한 분류처럼 일정 점수 이상이거나 점수가 중간 구간이면서 가려움 정도나 삶의 질 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는 경우를 중증으로 보는 정의가 함께 다루어진다. 다만 이러한 점수와 구간은 중증도를 객관화하기 위한 틀로, 수치 자체가 단독으로 무언가를 확정하기보다 진찰과 임상 평가 속에서 함께 해석되는 영역으로 이해된다.

참고 자료

  1. 1.대한의사협회지 아토피피부염의 여러 진단기준 J Korean Med Assoc 2014 57권 3호 212-217https://jkma.org/journal/view.php?viewtype=pubreader&number=676
  2. 2.대한가정의학회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과 치료https://kjfm.or.kr/upload/pdf/Kafm23-07-02.pdf
  3. 3.대한피부과학회https://www.derma.or.kr/
  4. 4.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아토피피부염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6582
  5. 5.전소영 외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 평가 방법의 비교 대한피부과학회지 2013 51권 4호 243-248https://kiss.kstudy.com/Detail/Ar?key=3140563
  6. 6.전유훈 김정희 소아 아토피피부염 관리 업데이트 Allergy Asthma Respir Dis 2021 9권 2호 59-69https://aard.or.kr/DOIx.php?id=10.4168/aard.2021.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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