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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떤 기준으로 진단될까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되지만 그 증상을 설명할 만한 뚜렷한 구조적·생화학적 이상은 잘 확인되지 않는 기능성 장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검사에서 종양이나 염증 같은 기질적 원인이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증상은 실재한다는 점 때문에, 진단이 검사 수치 하나로 떨어지기보다 증상의 양상을 일정한 틀에 맞춰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된다. 아래에서는 이 질환이 어떤 개념으로 정의되는지, 어떤 기준으로 진단이 논의되는지, 어떻게 아형으로 나뉘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 추가 검사가 고려되는지를 학회 진료지침이 다루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수준에서 정리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무엇인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영어 약자로 흔히 IBS로 표기되며, 복통과 함께 배변 빈도나 대변 형태의 변화가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핵심은 이 증상들이 위장관의 구조적 손상이나 검사로 드러나는 명확한 병변이 아니라, 장의 운동과 감각, 그리고 뇌와 장 사이의 신호 전달이 평소와 다르게 작동하는 기능적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이해된다는 점이다. 이런 까닭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위나 장에 형태적 이상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기능 이상으로 증상이 생기는 기능성 장질환의 대표적인 예로 거론된다. 증상의 정도와 양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고, 스트레스나 특정 상황과 맞물려 변동하는 경향이 함께 언급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일반적 설명이 개별 사례의 원인이나 경과를 단정하는 근거가 되기는 어렵다는 점도 함께 이해된다.

어떤 기준으로 진단되는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진단은 특정 수치나 영상 소견 하나로 확정하기보다, 증상의 패턴을 미리 정해진 기준에 맞춰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국제적으로 널리 참조되는 것이 로마 기준이며, 현재는 그 네 번째 개정판인 로마 IV가 거론된다. 로마 IV 기준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반복되는 복통을 중심으로 정의하는 것으로 설명되는데, 일반적으로 최근 3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일정 빈도 이상 복통이 있으면서 그 복통이 배변과 관련되거나, 배변 빈도의 변화 또는 대변 형태의 변화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양상을 함께 본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진단 시점보다 앞서 일정 기간 이전부터 시작되었는지를 함께 고려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이처럼 증상 기반으로 정리된 기준은 진단을 표준화해 논의하기 위한 틀로 이해되며, 어떤 증상을 어떻게 종합할지는 환자의 병력과 전신 상태를 함께 살피는 임상의의 판단 영역으로 거론된다. 비슷한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 구별하는 과정도 함께 논의되는데, 예컨대 가슴쓰림 같은 상부 증상이 두드러질 때 감별 맥락에서 역류성식도염의 증상과 진단이 별도로 다뤄지기도 한다.

어떤 아형으로 분류되는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배변 습관, 특히 증상이 있을 때 주로 나타나는 대변의 형태를 기준으로 몇 가지 아형으로 나누어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묽거나 무른 변이 두드러지는 설사형(IBS-D), 단단하거나 덩어리진 변이 두드러지는 변비형(IBS-C), 그리고 단단한 변과 묽은 변이 번갈아 나타나는 혼합형(IBS-M)으로 구분하는 틀이 거론된다. 이러한 분류는 어느 한쪽으로 명확히 나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위의 세 가지로 분류하기 어려운 형태가 별도로 언급되기도 한다. 아형 구분은 대변 형태를 일정한 척도에 맞춰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설명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한 사람의 아형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거론된다. 이렇게 나누는 까닭은 증상의 양상을 정리해 이해하고 진료에서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되며, 아형 자체가 개별 사례의 경과나 대응을 단정하는 근거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함께 언급된다.

어떤 경우 추가 검사가 고려되는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증상 기반으로 진단되는 질환으로 설명되더라도,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는 과정이 진단의 한 부분으로 함께 논의된다. 이때 이른바 경고징후가 거론되는데, 일반적으로 대변에 피가 섞이거나,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빈혈, 발열, 밤사이 잠을 깨우는 증상, 비교적 늦은 나이에 처음 증상이 시작된 경우, 또는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의 가족력 등이 그러한 신호로 언급된다. 이런 징후가 동반될 때에는 증상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추가 검사가 고려될 수 있다고 설명되며, 대장 점막을 직접 살피고 필요 시 조직을 확인하는 대장내시경과 용종 검사가 그러한 맥락에서 함께 다뤄지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 어떤 검사를 어느 범위까지 시행할지는 연령과 증상의 종류, 전신 상태 등을 종합하는 임상의의 판단 영역으로 이해되며, 일률적인 기준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운 사안으로 거론된다.

핵심 정리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되지만 이를 설명할 구조적 이상은 잘 확인되지 않는 기능성 장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은 검사 수치 하나가 아니라 증상의 패턴을 정리한 기준을 토대로 논의되며, 국제적으로는 로마 IV 기준이 반복되는 복통과 배변 연관성을 중심으로 참조되는 것으로 설명된다. 대변 형태를 기준으로 설사형·변비형·혼합형 등으로 아형이 나뉘고, 경고징후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고려될 수 있는 임상의의 종합 판단 영역으로 정리된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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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검사로 바로 확인되는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영상이나 혈액 검사의 특정 수치 하나로 확정되기보다,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가 반복되는 양상을 로마 기준 같은 증상 기반 틀에 맞춰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단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검사는 주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는 맥락에서 함께 고려되는 것으로 설명된다.

  • 로마 기준이란 무엇인가

    로마 기준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비롯한 기능성 위장관질환을 증상의 양상에 따라 정의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정리된 진단 기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참조되는 로마 IV는 일정 기간 반복되는 복통이 배변과 관련되거나 배변 빈도·대변 형태의 변화와 연관되는지를 중심으로 보는 틀로 설명되고, 구체적인 적용은 환자의 병력을 함께 살피는 임상의의 판단 영역으로 거론된다.

  •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떻게 아형으로 나뉘는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증상이 있을 때 주로 나타나는 대변의 형태를 기준으로 묽은 변이 두드러지는 설사형, 단단한 변이 두드러지는 변비형, 두 형태가 번갈아 나타나는 혼합형 등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 가지로 명확히 나뉘지 않는 경우도 언급되고 시간이 지나며 아형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거론된다.

참고 자료

  1. 1.대한소화기학회https://www.gastro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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