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은 어떤 증상을 보이고 어떻게 진단될까
역류성식도염은 무엇이며 위식도역류질환과 어떤 관계인가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과 위산이 식도로 거슬러 올라가 식도 점막에 손상을 일으킨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로 알려져 있다. 다만 역류성식도염을 위식도역류질환과 같은 말로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대한소화기학회의 위식도역류질환 진료지침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의 역류로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생기는 상태를 폭넓게 가리키는 상위 개념이며, 그 안에서 내시경 소견에 따라 다시 나뉘는 것으로 설명된다.
일반적으로 위식도역류질환은 상부위장관내시경에서 식도 점막의 미란이 관찰되는 미란성 역류질환과, 증상은 있으나 내시경에서 뚜렷한 미란이 보이지 않는 비미란성 역류질환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내시경에서 미란이 확인되는 경우가 흔히 역류성식도염으로 불린다. 따라서 역류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역류성식도염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과 내시경 소견을 함께 살펴 분류되는 영역으로 이해된다.
역류성식도염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가
역류성식도염을 비롯한 위식도역류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가슴쓰림과 산 역류가 자주 언급된다. 가슴쓰림은 명치나 가슴뼈 안쪽이 타는 듯한 느낌을 말하고, 산 역류는 위 내용물이나 신물이 입이나 목 쪽으로 올라오는 느낌을 가리키는 것으로 설명된다. 이러한 증상은 식사 후나 누운 자세에서 더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형적인 증상 외에 비전형적이거나 식도 밖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만성적인 기침, 목이 쉬는 증상, 목의 이물감, 심장 질환이 아닌 가슴 통증 등이 역류와 연관되어 보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특정 증상만으로 역류성식도염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설명된다.
진단에는 어떤 방법이 활용되는가
진료지침에서는 전형적인 가슴쓰림이나 산 역류 증상이 뚜렷한 경우 증상을 토대로 한 평가가 먼저 이뤄질 수 있다고 제시한다. 다만 증상만으로는 미란 여부나 합병증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부위장관내시경이 식도 점막의 미란을 직접 관찰하고 다른 질환을 감별하는 데 활용되는 검사로 설명된다. 내시경은 미란의 유무와 정도, 협착이나 바렛식도 같은 변화를 확인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있으나 내시경에서 미란이 보이지 않거나 증상이 비전형적인 경우, 식도로 산이 얼마나 역류하는지와 증상과의 연관성을 살피기 위해 식도산도검사나 임피던스 산도검사가 활용될 수 있다고 지침은 제시한다. 이처럼 진단은 어느 한 가지 검사만으로 결정되기보다 증상과 검사 소견을 함께 고려해 이뤄지는 영역으로 이해되며, 구체적인 검사 선택과 판단은 개별적인 진료를 통해 이뤄지는 부분이다.
내시경 소견은 어떻게 분류되는가
상부위장관내시경에서 확인되는 식도 점막의 미란 정도는 흔히 LA 분류라고 불리는 체계로 구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미란의 범위를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는 분류로, 미란이 작고 국한된 경우부터 식도 둘레의 상당 부분에 걸쳐 넓게 나타나는 경우까지 단계적으로 A부터 D까지 등급을 두는 방식으로 설명된다. 진료지침에서도 미란성 역류질환의 중증도를 기술할 때 이러한 분류가 참고되는 것으로 제시된다.
LA 분류의 각 등급은 미란의 길이와 점막주름에 걸친 정도, 식도 둘레에서 차지하는 비율 등을 기준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러한 등급은 내시경 소견을 일관되게 기술하기 위한 기준이며, 같은 등급이라도 증상의 정도나 경과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 등급을 개인의 상태에 그대로 대입해 해석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이해된다.
자주 묻는 질문
3역류성식도염과 위식도역류질환은 같은 말인가
두 용어는 흔히 혼용되지만 같은 말로 보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위식도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의 역류로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생기는 상태를 폭넓게 가리키는 상위 개념으로 설명되며, 그 안에서 상부위장관내시경에 식도 점막의 미란이 확인되는 미란성 역류질환과, 증상은 있으나 미란이 보이지 않는 비미란성 역류질환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내시경에서 미란이 확인되는 경우가 역류성식도염으로 불리는 경향이 있어, 역류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역류성식도염에 해당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이해된다.
역류성식도염을 진단할 때 내시경은 반드시 필요한가
진료지침에서는 전형적인 가슴쓰림이나 산 역류 증상이 뚜렷한 경우 증상을 토대로 한 평가가 먼저 고려될 수 있다고 제시한다. 다만 내시경은 식도 점막의 미란 유무와 정도를 직접 확인하고 협착이나 다른 질환을 감별하는 데 활용되는 검사로 설명되며, 증상이 비전형적이거나 경고 증상이 있는 경우 등에는 내시경이 권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검사를 어느 시점에 시행할지는 증상 양상과 동반 소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구체적인 판단은 개별적인 진료가 필요한 영역이다.
LA 분류 등급이 높으면 증상도 더 심한가
LA 분류는 상부위장관내시경에서 보이는 식도 점막 미란의 범위를 기준으로 A부터 D까지 등급을 나누는 분류 체계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는 내시경 소견을 일관되게 기술하기 위한 기준이며, 미란의 정도와 증상의 강도가 항상 비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란이 뚜렷하지 않아도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보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등급만으로 증상의 정도나 경과를 단정하기는 어렵고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한 영역으로 이해된다.
참고 자료
- 1.대한소화기학회https://www.gastro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