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어떻게 진단되고 어떻게 분류될까
무릎의 뼈와 뼈가 맞닿는 면을 덮어 충격을 흡수하고 매끄러운 움직임을 돕는 조직이 관절연골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이 관절연골이 점차 닳고 그 주변의 뼈에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 질환으로 설명되며, 골관절염이라고도 불린다. 그렇다면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고, 어떤 절차와 기준을 통해 진단·분류될까. 이 글은 퇴행성관절염의 정의와 전형적 증상, 진단에서 활용되는 검사, 그리고 영상 소견을 단계로 나누는 켈그렌-로렌스 분류의 개념을, 대한정형외과학회 등에서 다루는 일반적 틀을 중심으로 객관적으로 정리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어떤 질환일까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연골의 마모와 그에 따른 관절 구조의 변화를 중심으로 하는 질환으로 설명된다. 관절연골이 닳으면서 뼈와 뼈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고, 연골 아래 뼈가 단단해지거나 관절 가장자리에 뼈가 새로 자라나는 골극이 형성되는 등의 변화가 함께 거론되며, 이러한 변화가 무릎처럼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서 비교적 흔히 다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흔히 류마티스관절염과 비교되지만, 두 질환은 기전이 다른 것으로 구분된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마모와 노화,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설명되는 데 비해,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관절을 둘러싼 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거론된다. 침범하는 관절의 양상에도 차이가 있어, 류마티스관절염은 손과 같은 작은 관절을 좌우 대칭으로 침범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되는 반면,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처럼 체중이 실리는 관절에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증상으로 나타날까
무릎 퇴행성관절염에서 흔히 거론되는 증상은 관절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통증이다. 일반적으로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무릎에 부담이 가는 활동에서 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다소 가라앉는 양상이 전형적으로 설명된다. 또한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할 때 관절이 뻣뻣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뻣뻣함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풀리는 편으로 거론된다.
이 밖에 관절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 관절이 붓는 양상, 그리고 무릎을 끝까지 펴거나 구부리기 어려워지는 관절 운동범위의 변화 등이 함께 다루어진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다른 무릎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증상만으로 질환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함께 강조된다.
어떻게 진단될까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 그리고 단순방사선(엑스레이) 검사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력에서는 통증이 언제 어떻게 나타나는지, 어떤 활동에서 심해지는지, 뻣뻣함이 얼마나 이어지는지 등을 살피고, 이학적 검사에서는 관절의 부기와 압통, 움직일 때의 소리, 관절 운동범위, 다리의 정렬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거론된다.
영상 검사 중에서는 단순방사선 검사가 기본 검사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엑스레이에서는 앞서 언급한 관절간격의 좁아짐, 골극의 형성, 연골 아래 뼈가 단단해지는 소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영상에서 보이는 변화의 정도와 환자가 느끼는 증상의 정도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 것으로 거론된다. 영상 소견이 뚜렷해도 증상이 가벼운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진단과 평가는 영상 한 가지만이 아니라 증상과 진찰 소견을 함께 살펴 이루어지는 영역으로 이해된다.
영상 소견은 어떻게 단계로 나뉠까
엑스레이에서 관찰되는 퇴행성관절염의 변화를 단계로 나누어 파악하는 척도로 널리 인용되는 것이 켈그렌-로렌스(Kellgren-Lawrence) 분류로 알려져 있다. 이 분류는 무릎 등 관절의 단순방사선 소견을 바탕으로 퇴행성 변화의 정도를 0단계부터 4단계까지 구분하는 영상 분류 척도로 설명된다. 등급을 가르는 주요 구성요소로는 관절간격이 좁아진 정도와 골극이 형성된 정도가 거론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연골 아래 뼈가 단단해지는 경화나 뼈의 변형 같은 소견이 함께 다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0단계는 이러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 상태, 낮은 단계는 골극이 의심되거나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상태, 그리고 높은 단계로 갈수록 관절간격의 좁아짐이 분명해지고 골극과 뼈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상태로 기술되는 것으로 거론된다. 다만 켈그렌-로렌스 분류는 영상 소견의 정도를 표준화해 비교하기 위한 척도의 성격이 있어, 각 단계가 곧바로 특정한 처치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함께 언급된다. 같은 등급이라도 증상과 기능 상태가 다를 수 있고, 영상 분류와 임상적 판단은 다른 층위에서 다루어지는 것으로 이해된다.
핵심 정리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과 같이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서 관절연골이 닳고 관절간격이 좁아지며 골극이 형성되는 등의 변화를 중심으로 하는 골관절염으로 설명되며, 자가면역 기전의 류마티스관절염과는 구분되는 것으로 거론된다. 전형적 증상으로는 활동 시 심해지고 휴식 시 가라앉는 통증, 잠깐 이어지는 뻣뻣함, 관절을 움직일 때의 소리와 운동범위 변화 등이 다루어진다. 진단은 병력과 이학적 검사, 단순방사선 검사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정리되며, 영상 소견을 단계로 나누는 척도로는 관절간격 협소와 골극을 주요 구성요소로 삼는 켈그렌-로렌스 분류가 널리 인용된다. 다만 영상 소견과 증상의 정도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 것으로 거론되며, 이러한 기준은 일반적 틀에 대한 설명일 뿐, 개별 사례의 진단과 평가는 증상과 검사 결과를 함께 살피는 영역으로, 진료와 검사를 통해 확인되는 부분으로 이해된다.
자주 묻는 질문
3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은 무엇이 다를까
두 질환은 모두 관절에 통증과 변화를 일으키지만, 기전과 침범 양상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구분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연골의 마모와 노화, 관절에 실리는 부담 등이 관여해 연골이 닳고 골극이 형성되는 변화를 중심으로 설명되며, 무릎처럼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관절을 둘러싼 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거론되며, 손의 작은 관절 등을 좌우 대칭으로 침범하고 아침 뻣뻣함이 비교적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된다. 다만 이러한 구분은 일반적 경향에 대한 설명이며, 구체적인 감별은 증상과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을 함께 살펴 진료를 통해 이루어지는 영역으로 이해된다.
퇴행성관절염 진단에 엑스레이 외에 MRI가 반드시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평가에서는 단순방사선(엑스레이) 검사가 기본 검사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MRI가 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닌 것으로 거론된다. 엑스레이로 관절간격의 좁아짐, 골극, 연골 아래 뼈의 변화 같은 소견을 관찰할 수 있어 진단과 단계 분류에 활용되기 때문이다. MRI는 연골이나 반월상연골, 인대 같은 연부조직의 상태를 자세히 보거나 다른 질환이 함께 의심될 때 등 특정한 상황에서 선택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검사로 설명된다. 어떤 영상검사를 어떤 순서로 적용할지는 증상과 진찰 소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어, 검사의 선택은 개별 상황에 따라 판단되는 영역으로 이해된다.
켈그렌-로렌스 등급은 무엇을 기준으로 나눌까
켈그렌-로렌스 분류는 무릎 등 관절의 단순방사선(엑스레이) 소견을 바탕으로 퇴행성 변화의 정도를 0단계부터 4단계까지 구분하는 영상 분류 척도로 알려져 있다. 등급을 가르는 주요 구성요소로는 관절간격이 좁아진 정도와 골극이 형성된 정도가 거론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연골 아래 뼈가 단단해지는 경화나 뼈의 변형 같은 소견이 함께 다루어지는 것으로 설명된다. 일반적으로 0단계는 이러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 상태로, 높은 단계로 갈수록 관절간격의 좁아짐과 골극이 두드러지는 상태로 기술된다. 다만 이 분류는 영상 소견을 표준화해 비교하기 위한 척도의 성격이 있어, 각 단계가 곧바로 특정한 처치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같은 등급이라도 증상과 기능 상태는 다를 수 있는 것으로 거론된다.
참고 자료
- 1.대한정형외과학회https://www.koa.or.kr
- 2.대한류마티스학회https://www.rheum.or.kr